BIDV 은행 털이범, 이틀 만에 쇠고랑

Linh기자 승인 2020.07.29 18:02 의견 0
은행 창구에 있던 직원을 콜트 권총으로 위협을 가하는 은행털이범/사진=베트남 공안부 


BIDV 은행 응옥 카잉(Ngoc khanh)지점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사건이 발생한지 이틀 만에 붙잡히며 쇠고랑을 차게됐다.

이들의 신원은 42세의 남자 황 응옥(Hoang Ngoc), 23세의 남자 풍 흐우 마잉(Phung Huu Manh)라고 베트남 공안부는 29일 밝혔다. 

사건 발생 당일, 응옥과 마잉은 마스크를 쓴 채 하노이시 동다(Dong Da)구, 후잉 툭 캉(Huynh Thuc Khang) 거리에 있는 BIDV 은행 응옥칸(ngọc khánh)지점으로 들어가 천장을 향해 총을 쏘며 은행 창구에 있던 직원을 위협해 현금 9억동(약 4635만원)을 갈취했다.

갈취한 돈은 미리 준비해 온 가방에 담은 뒤 밖으로 던지면서 "이 가방에 폭발물이 있다"면서 "누구든지 다가오면 폭발 시키겠다"며 공갈협박으로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밖으로 던진 돈가방을 챙긴 이들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찾던 한 시민을 협박해 오토바이까지 빼았아 달아났다.

29일 새벽, 베트남 공안부는 하이퐁(Hai Phong)시에 숨어있던 이들을 체포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됐다. 한편, 범행에 사용한 총은 콜트 권총으로 공안부는 추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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