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의사 4명 포함 코로나 확진자 총 11명

다낭시 인민위원회, 28일부터 15일간 적용되는 강화된 사회적 격리조치 시행

최정우 기자 승인 2020.07.27 22:00 의견 0
△ 코로나 확진 테스트 중인 의료진 / 사진=베트남정부 


베트남 보건부는 7월 27일 오후 다낭병원의 의사 4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21번 환자부터 431번 환자까지 총 11명이며 연령층은 24세부터 70세까지다. 이 중 7명은 심장외과, 항독성회복실, 신장내분비과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다낭 병원은 지난 26일 혈액 샘플들을 채취해 다낭시 질병 통제 센터로 보냈다. 실험 결과 27일, 11개의 샘플이 nCoV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지난 3일 동안 지역사회 감염은 15명으로 다낭 14건, 꽝 응아이(Quang Ngai) 1건이다. 다낭시의 416번 환자와 418번 환자는 기초질환이 있어 상태가 심각해 체외막산소공급기(ECMO)를 사용해 호흡을 하고 있다.

이번 신규확진자 발생 전까지 베트남의 총 감염 사례는 431건이며 그 중 365명은 완치했다. 남은 환자들 중 5명은 1~2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58명은 양성 판정 중이다.

베트남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및 해외 입국자 총 1만2000명을 격리했고, 이 중 232명은 병원에, 1만1000명은 격리시설에, 나머지는 가정과 거주지에 격리를 했다.

이날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사회적격리조치를 강화해 오는 28일부터 15일 동안 적용하는 사회적격리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이 쩌우(Hai Chau)동 등 확진자가 거쳐간 지역의 거주자들은 그 기간 동안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집에 머무르는 동안 음식 및 의약품 구입, 응급 상황 등 반드시 외출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만 외출이 허용된다. 

주민들은 또한 서로 최소 2미터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사무실, 학교, 병원 및 공공 장소에서는 2인 이상으로는 출입 할 수 없다.

또 다낭 인민위원회는 다낭 병원을 봉쇄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 213개국의 1600만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65만명이 사망했다. 미국과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가진 나라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가장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아직 코로나로 인한 사망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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